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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브라이튼과 맨유의 경기였다. 경기는 물론 하이라이트도 보지 않았지만 맨유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에 얻은 페널티킥 성공으로 간신히 이겼다.
어젯밤에는 웨스트 브롬이 첼시를 거의 잡았지만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막판에 동점이 되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호펜하임에 대패했다. 호펜하임의 감독은 뮌헨 유스 감독 출신이고 울리 회네스의 조카라고 한다.
바이에른의 패배만큼 충격적인 결과가 곧바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어졌는데, 맨시티가 레스터 시티에게 홈에서 2:5로 대패했다. 경기 초반 마레즈가 득점하는 걸 보며 맨시티의 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다른 일을 하는 새에 스코어를 확인하니 레스터가 완전히 경기 결과를 뒤집으며 계속 골을 넣었다. 로저스 감독이 자신의 능력을 다시 뽐낸 경기다.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건넨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하자마자 교체 출전 20분에 두 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여러 노장선수를 떠밀어 내보낸 바르셀로나도 개막 경기에서는 대승을 거둬 아직은 괜찮다고 말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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