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6. 아침에 모아 올리는 리버풀 뉴스들로 TP에도 올렸다.
http://premiermania.net/xe/index.php?mid=redst&document_srl=2318545
스터리지가 엉덩이 수술을 잘 받았다는 뉴스가 메인인 것 같은데 이제 잘 회복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잘 회복하면 프리 시즌에는 팀에 합류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는데, 리버풀은 아시아 투어를 할 예정이죠. 호주와 말레이시아가 확정되고 베트남 혹은 태국 중 하나를 고를 모양입니다.
스크르텔의 재계약 협상에 걸림돌이 있다고 합니다. 리버풀이 3+1년의 기간을 제안했는데 주급을 다 받으려면 시즌의 일정 부분(80%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조건을 달았다고 합니다. 소제목을 보면 그래도 협상은 잘 될 것으로 보는데 브래드 존스의 경우는 재계약 협상이 결렬될 모양입니다. 원래 리버풀은 존스에게 시즌 후에 1년 연장을 약속했고 존스는 그걸 믿었는데 리버풀은 프리로 놓아주려는 모양. 새 골키퍼 루머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긴 했지요.
포르투갈 3부 리그 팀 소속의 파울리뉴라는 17세 선수가 리버풀에 곧 합류할 것 같다고 합니다. 기사에 포지션이 어딘지도 안 나왔어요..
투레가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않는 게 힘들지만 아직 은퇴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제목을 보면 리버풀을 떠날 마음이 없다고 되어 있지만 인터뷰를 보면 다른 클럽에 있건 리버풀에 남건 선수 생활을 가능한 오래 이어가고 싶다는 내용입니다.
http://www.dailystar.co.uk/sport/football/440491/Arsenal-Man-City-Kolo-Toure-Liverpool-future
PSV의 데파이 영입 경쟁에서 PSG와 리버풀이 맨유보다 앞서 있다는 인터뷰가 있었지만 레뀌프에 따르면 실상 파리는 디 마리아나 포그바 같이 초대형 영입을 우선 처리하고 싶기 때문에 그 타겟들을 얻는다면 FFP 때문에 데파이까지 데려갈 자금 여력이 없을 거라는 겁니다. 파리를 언급하는 것은 PSV 측의 협상 전략이라는 암시겠죠.
http://www.express.co.uk/sport/football/575132/PSG-bidding-war-Memphis-Depay
수아레스 인터뷰가 나온 모양인데 바르셀로나 이적을 한 것은 제라드와의 대화 덕분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 따르면 제라드가 토레스에게 첼시로 가라고 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제라드가 수아레스에게 아스날에 가지 말고 일 년만 기다리면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고 설득했다는 내용이죠. 맥락을 보건대 제라드의 그런 설득이 없었다면 수아레스는 그 여름 어떤 수를 써도 아스날로 이적할 작정이었나 봅니다.
마지막 뉴스는 사실 새롭지 않다. 이미 13년 여름에 제라드가 수아레스를 설득했다는 취지의 뉴스를 본 것 같다. 그렇지만 수아레스가 같은 리그 내 이적을 그렇게까지 원했다는 것은 아픈 대목이다. 제라드는 얼마나 참담했을 것인지. 그 자신이 두 번이나 첼시로 갈 뻔했던 선수가 결국 토레스에게 첼시 행을 권유하고, 토레스가 떠난 이후 다시 한 번 만난 최고 수준의 선수를 조금이라도 잡기 위해 아스날은 절대 가지 말고 바르셀로나를 기다리라고 말한 것은 리버풀이라는 팀과 평생을 함께 했던 자신이 리버풀에서 수아레스만 있다면 무언가 이룰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일까. 수아레스를 설득하고 함께 한 번 더 보낸 그 일 년 리버풀은 거의 리그 우승을 손에 얻었는데 제라드의 그 미끄러짐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던 그 드라마를 생각하면 제라드가 이번 시즌 부진하고 리버풀을 마침내 떠날 결정을 내린 것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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