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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스15

리버풀 전현직 감독들의 다툼을 보며 오늘 밤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위해 다시 잉글랜드를 찾은 인터 밀란 감독 라파 베니테스가 "설탕 산의 사제"라는 묘한 말을 하며 호지슨을 비판했다. 기왕에 호지슨이 라파가 남긴 팀에 대한 불만을 몇 차례 말한 바 있고, 얼마 전에는 케니 달글리쉬와 자신의 관계를 언급하며 라파가 케니를 소홀히 대했다는 말을 했는데 라파는 이런 점들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호지슨의 이전 발언을 추적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가디언의 기사를 보면 호지슨은 자신이 물려받은 리버풀은 엄청난 리빌딩 작업이 필요하고, 스쿼드의 깊이가 필요하고, 찌꺼기들이 있다고 말했다. 말할 것도 없이 라파에 대한 비판이다. 호지슨이 문제가 있다고 말한 그 스쿼드로 라파가 리그 2위를 했고, 알론소가 떠났어도 리그 7위를 했음을 감안하면 리버풀 부임 .. 2010. 11. 2.
리에라의 '침몰하는 배' 발언을 돌아보며 올해 3월 알베르트 리에라는 그 유명한 '침몰하는 배' 발언을 했고, 이후 리버풀에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그리스로 떠나야했다. 모두들 자기가 소속한 팀을 그렇게 비하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리에라가 이미 라파 밑에서 더 이상 기회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내뱉었겠지만 요즘 리버풀을 보면 정말 침몰하는 배처럼 보인다. 리버풀을 잘 아는 언론인들조차 리버풀의 전반적인 쇠락, 호지슨의 능력 부족을 말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의 글을 써도 되지만 리에라의 이전 발언에 대한 기사들을 보다보니 새롭게 발견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내용으로 쓰려고 한다. 당시 리에라는 라파 베니테스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다, 라파는 선수들과의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지 않는다,.. 2010. 9. 24.
[리버풀] 지켜지지 않는 약속 그리고 여러가지 충성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라는 말은 약속이 종종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강조하게 되는 말이다. 최근 리버풀을 둘러싸고 지켜지지 않는 약속에 대한 성토가 나왔다. 우선 전 감독인 라파 베니테스의 경우. 로이 호지슨에 따르면 라파 베니테스는 리버풀을 떠나 인터 밀란으로 가면서 리버풀 선수를 데려가지 않겠다는 협정을 맺었다. 그러나 일찌감치 마스케라노의 최우선 행선지로 인터 밀란이 지목되었다. 비록 마스케라노는 바르셀로나로 가게 되었지만 인터 밀란이 마스케라노를 원했던 것은 비밀이 아니다. 마스케라노 외에 리버풀의 핵심 선수인 덕 카이트도 인터 밀란 루머가 지속되었고, 얼마 전에는 실제로 인터 밀란이 영입 제안을 했다. 이 사건을 두고 로이 호지슨은 카이트 에이전트와 베니테스가 일을 꾸미고 있다, 또 선수를 .. 2010. 8. 27.
마스케라노: 리버풀을 떠나겠다 월드컵 이후 휴가를 마치고 클럽에 복귀한 마스케라노가 예상했던 대로 클럽을 떠나겠다고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선언했다. 몇 개 기사가 나왔는데 비슷한 내용들이다. 다음 클럽은 인터 밀란일 가능성이 크고 세스크 영입에 실패한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이적료는 25m 파운드 이상이 예상된다. ESPN의 기사를 번역해본다. ESPNsoccernet 소스에 다르면 하비에르 마스케라노는 월요일 리버풀 측과 대화를 한 이후 리버풀을 떠나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주장이었던 마스케라노는 휴가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해 감독 로이 호지슨과 대화했다. 그는 이전에 새 감독의 연락 시도를 무시한 바 있다. 마스케라노와 가까운 한 소스가 싸커넷에 이렇게 말했다: "대화는 매우 우호적이었습니다... 201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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