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레이나가 지난 여름 20m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자신의 계약에 추가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리버풀과의 재계약 논의에도 불구하고 주전 골키퍼가 필요한 아스날이나 맨유가 레이나를 데려갈지 모른다는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로빈슨의 리즈 시절
새로운 텔레그라프 뉴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우승에 목마른 레이나가 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을 떠날 상황에 대비해 리버풀이 블랙번의 폴 로빈슨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전에도 기사가 나온 것처럼 샬케의 노이어나 네덜란드의 스테켈렌부르흐도 예전부터 레이나의 이탈에 대비해 리버풀이 관찰하던 선수들이다. 이 기사에서는 리옹의 위고 로리스도 언급되었다. 1
맨유의 경우 데 헤아의 영입도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노이어를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점찍었다고 한다. 노이어는 현재 12.8m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샬케의 회장은 맨유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리버풀이 여러 후보군 중 로빈슨을 고려하는 이유는 그가 블랙번에서 충분히 부활했다고 보이고 가장 저렴한 옵션이기 때문이다. 로빈슨은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였던 적도 있고, 리즈 시절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 계약도 얼마 남지 않아 많은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리 리버풀로서는 레이나가 남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겠으나 몇 달 남지 않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는 재계약 소식이 없다면 리버풀이 폴 로빈슨이건 누구건 새 골키퍼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 모른다.
- http://en.wikipedia.org/wiki/Hugo_Lloris http://www.forvo.com/word/hugo_lloris/ [본문으로]
반응형
'리버풀 &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레스 때문에 유로파 리그에서 9번 셔츠를 입지 못하는 앤디 캐롤 (2) | 2011.03.11 |
---|---|
캐러거의 사과를 받지 않은 나니 (3) | 2011.03.08 |
2004년, 리버풀 감독이길 원했던 무링요 (2) | 2011.02.28 |
리버풀 차기 감독: 달글리쉬 혹은 데샹? (0) | 2011.02.21 |
레이나와 카이트가 재계약할 전망 (0) | 201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