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이적료가 드디어 거의 합의가 된 모양이다. 이제는 메디컬을 앞두고 있고, 하루이틀 사이에 영입에 대한 공식 뉴스가 나올 듯 하다.
이적료는 39m 유로가 기본이고 추가 지급이 있을 예정이다. 파운드로는 34~35m까지 다양하게 제시되는데 애드온 조항이 발동되면 결국 앤디 캐롤의 35m 파운드의 리버풀 영입 금액 기록이 깨질 예정이다. 애드온은 최대 4m 파운드인 모양인데 에코에서 별 말이 없는 걸 보면 거의 그냥 주게 될 듯 하다.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이제 사우샘턴의 반 다이크와 같은 중앙 수비수, 라이프치히의 나비 케이타 같은 중앙 미드필더, 모레노를 대체할 왼쪽 수비수 정도가 우선 영입 대상이다. 아스날의 체임벌린도 언급되었다.
반 다이크는 불법 접촉 문제로 이적 추진을 중단한다는 발표까지 해야했지만 영입 시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봐야겠다. 케이타는 리버풀이 50m 파운드도 낼 의향이 있지만 그걸로 충분한지 알 수 없고, 소유주 레드 불스의 두 구단이 모두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기할 수 있게 되며 영입이 불투명하다. 체임벌린은 아스날과 계약이 일 년 남았는데 언급되는 금액이 20m 파운드라 난색을 표하는 모양이다.
엠레 찬의 경우 유벤투스 등에서 노린다는데 리버풀이 이번 여름에 보낼 뜻이 없다고 한다. 재계약이 되지 않는다면 일 년 후에 찬은 프리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7/jun/20/liverpool-set-sign-mohamed-salah-roma
http://www.bbc.com/sport/football/40345138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mohamed-salah-jurgen-klopp-13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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