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위스덤이 더비 카운티로 이적하게 되었다. 더비가 1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고 리버풀이 거절한 이후, 2m+알파로 최대 4.5m 파운드를 리버풀이 받을 수도 있는 계약 조건이 합의되었다고 한다. 코너 코디와 함께 리버풀의 젊은 수비라인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었으나 이제는 마틴 켈리처럼 다른 팀에서 주전 자리를 노리게 되었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agree-45m-andre-wisdom-13181323
메이저 언론에서 요즘 며칠 동안 리버풀의 영입 관련 뉴스는 별로 보이지 않고 있다. 이웃인 에버튼이 강등된 선더랜드의 젊은 골키퍼 픽포드를 30m 파운드라는 거액에 영입하게 되었다는 뉴스는 최근 이적 시장의 인플레이션을 명확히 보여준 바 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 영입에 60m 파운드, 살라 영입에 30m 파운드 가량을 제시할 것 같다는 추측들이 나온 바 있는데 현재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반 다이크는 공식적으로 영입 시도를 중단한다고 했으니 당분간 잠잠한 게 당연한데 살라를 두고는 계속 협상이 진행되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리버풀 에코에 최근 올라온 뉴스들을 보면 결국 살라가 리버풀로 올 것 같다는 희망적인 뉘앙스가 넘쳐난다. 전 토트넘 공격수인 미도는 살라가 확실히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단언했다. 리버풀은 살라 이외에 겔손 마르틴스, 더글라스 코스타도 고려하지만 살라가 최우선 타겟이라고 한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ohamed-salah-will-definitely-move-13181548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verpool-persisting-mohamed-salah-negotiations-13177881
한편 데얀 로브렌은 법정에 서게 되었다. 로브렌 자신의 잘못은 아니고 예전 소속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의 수장의 비리로 인한 재판의 증인이다. 로브렌이 리옹으로 이적할 당시 받아야할 돈의 절반을 문제의 그 수장이 가로챈 모양이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dejan-lovren-due-give-evidence-1317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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