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에코-제임스 피어스] 케이타를 발굴한 인물이 말하는 그의 인사이드 스토리

* 펨코에 올렸던 글을 블로그에 저장해둔다. https://www.fmkorea.com/113797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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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피농은 리버풀의 새로운 52.75m 파운드 영입인 나비 케이타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FC 이스트레의 스포팅 디렉터가 기니 미드필더를 프랑스 2부 리그 클럽에 트라이얼을 위해 초대한 것은 5년 전이다. 

케이타는 그의 고국을 떠난 후 유럽에서 프로 선수가 되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에 좌절을 맛보고 있었다. 그는 FC 로리앙에서 시간을 보냈고 르 망에서 여러 번 친선 경기에서 뛰었지만 그들의 재정 문제로 선수에게 계약을 제안하지 못했다. 그들의 손해는 이스트레의 이득이었다.

"제 친구 한 명이 전화해서 '프레드, 너 이 선수 한 번 꼭 봐야해'라고 말한 걸 기억해요." 아르피농이 에코에 말했다.

"저는 나비 케이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제가 대화한 모두가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는 환상적이야'

"우리는 아카데미 선수들과 그가 훈련 세션을 갖도록 했고 10분이 지나자 우리가 그와 계약해야만 한다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저는 충분히 보았죠.

"그는 어렸지만 특별한 선수였습니다. 즉각적으로 그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떠올리게 했어요. 그의 기술은 훌륭했고, 그는 공을 아주 잘 다뤘고, 그는 힘이 세고 패스도 잘 했죠. 그가 공을 잃었을 때는 되찾기 위해 아주 열심히 뜁니다.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죠.

"세션 이후 저는 나비에게 그와 계약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는 아주 좋아했죠. 그는 아프리카에서 어려운 삶을 살았고 그것이 그에게 대단한 순간이었어요. 유럽에서 그의 커리어의 시작이었죠.

주급 900파운드 정도의 3년 계약에 서명한 케이타는 남부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2013년 11월 님과의 데뷔 경기에서 득점했고 뒤돌아보지 않았다.

"나비는 월급으로 4천 유로를 벌었습니다. 우리는 작은 클럽이었기 때문에 돈이 별로 없었죠."아르피농이 덧붙였다.

"우리는 언제나 어린 선수들을 기용하는 모험을 했고 그들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나비 전에 올리비에 지루와 플로리앙 르죈(뉴캐슬)이 우리 클럽에서 뛰었죠.

"나비의 경우 우리는 운이 좋았습니다. 그는 매우 빨리 적응했고 팀동료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조용했고 하지만 매우 헌신적이고 아주 프로페셔널했죠. 그는 매우 지능적인 선수고 우리는 그를 공격수 뒤에서 경기하게 했습니다.

"저는 우리 선수들 중 하나인 뱅상 르 고프가 어느 날 훈련 후 저에게 와서 말한 걸 기억합니다. '프레드, 저는 제가 나비 케이타와 함께 뛰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해요'"

이스트레는 강등되었지만 케이타는 23경기에서 4골과 7 어시스트를 기여하며 고개를 높이 들 수 있었다. 시즌 중에 그를 지켜보는 스카우터의 수는 증가했고 아르피농은 그를 두번째 해까지 잡을 수 없음을 알았다.

"나비가 우리 팀에서 두 경기만 뛰었을 때 볼로냐를 위해 일하는 이탈리아에서 온 남자가 '케이타를 사고 싶습니다'라고 저에게 말했죠."라고 그가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재정적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이적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 제가 대화한 클럽은 스탕다르 리에쥬였습니다. 그들은 6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당시 우리의 요구액은 1백만 유로였고 그들은 지불하지 않았죠.

"저는 프랑스의 더 큰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려고 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그들은 위험을 감수하는 걸 두려워했지만 저는 그가 그 여름에 떠날 걸 알고 있었죠. 저는 그저 그가 발전하기 위해 올바른 클럽으로 가길 원했습니다.

아르피농이 유럽에서 그의 큰 도약의 기회를 줬다면, 전 리버풀 감독 제라르 울리에는 그를 더 높은 차원으로 올리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이 프랑스인은 2013/14 시즌의 말미에 레드 불의 글로벌 축구 수장으로서 케이타를 보러 갔다. 이 역동적인 미드필더는 여러 번 관찰을 받으며 잘츠부르크의 잠재적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었다.

"저는 나비에 대해 제라르와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아르피농은 말했다.

"그는 앙제와의 경기 때 왔습니다. 그 전에 제라르는 오직 나비를 비디오로만 봤고 스카우터들과 그에 대해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저는 그에게 나비기 큰 미래를 가진 특별한 선수라고 말했어요. 경기 후 저는 그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그는 '나비를 잘츠부르크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1.5m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했습니다.

케이타는 분데스리가에서 막 승격한 자매클럽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하기 전 오스트리아에서 2년 연속 리그와 컵 더블을 달성하며 활약했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31경기에서 8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팀은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였다. 리버풀은 작년 여름 영입 시도를 했지만 독일 팀은 팔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레즈는 작년 8월 그가 2017/18 시즌에 라이프치히에 머무르도록 하는 딜을 마무리했다. 지금은 메스의 스카우팅 디렉터인 아르피농은 케이타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확신한다.

"저는 나비 때문에 행복하고 그가 리버풀에서 성공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그가 덧붙였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피지컬적인 요소에 대처할 수 있어요. 아무 문제 없죠. 저는 리버풀 팬들이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을 알아요.

"그는 열심히 노력하는 강한 친구고 그의 재능을 만개시키기 위한 진정한 결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캉테와 비교하지만 저는 나비가 이니에스타와 더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캉테는 나비보다 더 수비적이죠. 나비는 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그는 또한 전진함으로써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어요. 그는 공격에 가담할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문자를 하며 연락합니다. 저는 리버풀에서 그의 행운을 빌어줬습니다. 그들은 그를 위해 많은 돈을 썼지만 나비는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그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고 그는 관심에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많은 클럽들이 '왜 우리가 몇 년 전에 그가 쌌을 때 그를 사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거에요.

"저는 그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놀라지 않습니다. 저는 그가 이스트레와 계약했을 때 그가 스타가 될 것을 알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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