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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

흑인 단체에서 수아레스에 대한 리버풀의 대응을 비판

by wannabe풍류객 201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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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leaders tackle Liverpool on Suarez
IAN HERBERT    
TUESDAY 21 FEBRUARY 2012

리버풀이 (리버풀) 지역 그리고 전국적 흑인 지도자들로부터 그들[리버풀]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에브라에게 인종적으로 경멸적인 말을 쓴 것에 대한 처벌을 어쩔 수 없이 수용하며 "축구와 사회 전반에 인종주의를 선동"하는데 한 몫 했다며 맨유의 에브라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과를 발표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수아레스는 직접적으로 에브라에게 사과한 적이 없고, 이 논란이 어떻게 소수의 인종주의자들이 공개적으로 독설을 표현하는데 변명거리를 제공했는지가 지난 주 청소년 선도원(youth worker)이자 리버풀 FC의 스카우트 얼 젠킨스에 의해 흥미롭게 제기되었다. 이제 클럽과 감독인 케니 달글리쉬-그는 브라이튼 경기에서 콥 앞에서 수아레스가 페널티를 찬 것이 연대의 제스처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에게 보내진 공개 서한에서 이 단체는 리버풀이 FA가 임명한 독립규율위원회의 결론을 공개적으로 완전히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아직 그런 코멘트를 하지 못했다. 

이 단체를 이끄는 글로리아 하이엇은 이렇게 말했다: "리버풀 FC는 최근 몇 년간 축구계의 최악의 인종주의 사건을 주도했다. 그들의 잘못 판단된 이 사가(saga)의 처리는 이 도시에서 인종주의에 도전하고 리버풀이 모두가 살기에 더 좋은 곳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켄 리빙스턴의 런던 시장 재임시 평등 자문이었던 운동가 리 재스퍼는 이렇게 말했다: "구단주, 선수 그리고 감독을 포함한 클럽은 그들의 꺼림과 고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초래된 거대한 손상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케니 달글리쉬는 셀틱 감독인 적이 있다. 그는 편견을 몰아내는 것의 중요성을 알아야만 한다. 클럽은 도시, 국민 전체 그리고 영국의 흑인 공동체들을 실망시켰다. 이 이슈들에 대해 최악으로 부족한 그들의 지도력은 인종주의에 파란 불을 켜주었다. 그들은 보상해야만 하고... 분명하고 모호하지 않은 사과를 해야 한다." 

이 단체의 공개 서한은 축구에서의 인종주의가 "명확한 반인종주의 지도력"을 요구하나 리버풀의 행동은 "그 정도 수준의 팀에게 기대되는 높은 수준의 리더십에 미달"했다고 말한다. 이 단체는 리버풀이 소수 인종 단체와 협력하여 축구에서 인종주의를 없애는 문제에 대한 국제 회의를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젠킨스는 어떻게 수아레스 사건이 리버풀을 응원하는 그의 조카에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지난 주의 안필드 랩 팟캐스트에서 설명했다. "[그는] 우리 서포터들이 상대방 선수를 인종적으로 모욕하는 것을 본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보러] 더 이상 가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그는 가는 걸 무서워해요." 그 모욕은 "두세 주 전" 어웨이 경기에서 발생했다고 젠킨스가 말했다. "[인종주의자들은] 그런 말을 편하게 말했어요. 그들은 전에는 그러지 않았어요."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news-and-comment/black-leaders-tackle-liverpool-on-suarez-7237488.html? 

이 외에도 BBC, 가디언의 관련 기사가 있다. 이 사건을 기회로 삼는 인종주의자들이 있다는 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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