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9 미국과 밀착하는 리버풀의 행보 + 여러 뉴스들 최근 리버풀 뉴스의 헤드라인 중 많은 부분은 여름에 있을 미국 투어에 대한 내용이 차지한다. 조금 전 나온 기사들에서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이제는 리버풀이 아니라 맨 시티가 최대의 라이벌이라고 말하는 인터뷰가 소개되며 리버풀의 몰락이 고통스럽게 환기된 것이 대표적이듯이 요즘 리버풀에 대한 기사는 별로 없다. 성적 부진은 이제 고질병이 되었고, 케니 달글리쉬의 거취가 당장 위협받지 않게 됨에 따라 큰 이야깃거리도 없다. 그 자리를 리버풀의 미국행이 메우고 있는 셈이다. 사실 미국 투어 기사의 대부분은 언론이 관심을 가져서라기보다 리버풀 측에서 적극 홍보하는 측면이 크다. 리버풀은 미국에서 흥행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례적으로 미국 방송인 폭스 스포츠에 클럽을 완전히 공개했다. 리버풀 회장인 탐 워너는 인터뷰에.. 2012. 4. 27. PSG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수아레스 리버풀에 또 하나의 악재가 등장한 것일까, 아니면 단지 수아레스의 정중함이 지나쳤을 뿐인가. 수아레스가 공개적으로 자신을 노리는 클럽인 PSG행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이적설을 부채질하고 있다. 일단 무슨 말을 했는지 보자. 미래에 언젠가 PSG에서 뛰고 싶냐는 질문에: "예, 파리에 갈 수도 있어요. 여러 다른 빅 팀들에 갈 수 있는 것처럼요. "최고의 팀을 만들길 원하는 유명한 빅 클럽들이 많이 있어요. 파리도 그런 팀 중 하나로 보강을 위해 선수들을 영입하는 중이죠. "(저하고 루가노가) 함께 뛸 수 있다면 좋을 거에요." 이제 Canal+의 원래 방송 내용을 보자. 5분 이상의 영상인데 4분 이후에 수아레스가 등장한다. Ligue 1 - Looking for Lugano 일반적인 신문들에 앞.. 2012. 3. 12. 리버풀이 레이나의 광고로 다시 인종차별 논란에 빠져 최근에 페페 레이나가 다국적 보험, 금융 그룹인 그루파마의 스페인 내 광고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2012/02/17 - 페페 레이나가 출연한 웃기는 광고 블로그에 올리기 전에 이미 리버풀 커뮤니티에서 본 광고였다. 블로그에 올린 것은 스페인어 내용에 대한 영어 번역 대본이 나왔기에 그것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광고가 어떤 논란의 대상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영국의 인종차별 반대 단체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영국의 비정치 캠페인 단체인 Operation Black Vote가 불만을 제기한 이후 페페 레이나가 출연한 이 광고는 스페인 TV에서 사라졌다. 스페인 내에서 방영된 광고가 영국에 있는 단체의 영향을 받은 것은 그루파마 그룹이 영국에서도 영업하는 다국적.. 2012. 3. 1. 잉글랜드 축구의 인종차별에 대한 큰 그림 그리고 최근 사건에 대한 프랑스, 스페인, 우루과이 언론의 반응 지난 토요일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 이후 며칠 동안 '수아레스의 악수 거부'를 두고 꽤 시끄러웠다. 모든 비난은 수아레스 그리고 그를 통제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인터뷰를 했던 케니 달글리쉬에게 쏟아졌다. 비록 리버풀의 매니징 디렉터 이안 에어가 주도가 되었다고 최종적으로 발표가 되었지만 미국에 있는 리버풀의 구단주와 리버풀의 메인 스폰서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사태 진정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기도 했다. 영국 언론은 이구동성으로 악수 거부를 대단한 의미로 해석하고 수아레스가 그것만 했으면 이 긴 논란이 끝을 맸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움과 한숨을 연발했다. 그 기회를 날린 수아레스와 케니 그리고 리버풀의 운영진은 어떤 비판을 받아도 싸다는 것이다. 결국 리버풀에서 일요일에 일련의 사과 성명이 나왔지만 며칠이 .. 2012. 2. 1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