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20101 올림픽 메달 하계, 동계를 막론하고 올림픽이 국내에 중계될 때는 언제나 순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그것도 금메달 수 기준으로. 끝나지 얼마 되지 않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기간 중에도 금메달의 추가는 언제나 대한민국의 순위 변동과 연관되어 보도되었다. 그러나 올림픽의 헌법에 해당할 올림픽 헌장에는 IOC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가들을 메달 수에 따라 순위 매기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되어있다. 주최측의 입장으로 보면 우리나라 언론에서 열 올리는 대한민국 순위는 공식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국가별 메달의 수는 객관적으로 통계를 내서 순위를 매길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하필 금메달 수를 기준으로한 순위에 집착하는 현상은 지나친 느낌이다. 올림픽 헌장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사이트에서 국가별 메달.. 2010.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