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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

[인디펜던트 특종] 퍼거슨이 1월에 루니를 팔 의향이 있다

by wannabe풍류객 201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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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뜨겁게 달군 인디펜던트의 특종 기사를 번역한다. 보아하니 기사를 작성한 제임스 로튼은 맨유와 루니가 공동 성명을 발표하자 그 내용을 포함시켜 기사를 수정한 것 같다. 다음은 현재 볼 수 있는 기사의 내용이다.

특종: 감독과의 관계 악화가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클럽은 선수와 합동 성명서를 발표해 부인하다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웨인 루니와 알렉스 퍼거슨 경의 다툼의 상처가 매우 깊어서 이것이 빠르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선수의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제 맨유와 가까운 한 소스는 그들의 현재 관계가 매우 심각하게 손상-올드 트래포드에서 이적이 정말 이번 달에 일어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제기된 상황-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믿음은 클럽 주변에서 퍼거슨이 스스로 루니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믿는 것에 의해 촉발되었다. 

유나이티드와 루니 모두 어젯밤 양측 모두 "서로를 최대한 존중하며 앞으로의 시즌들에도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합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재빨리 이 스트라이커가 클럽을 떠날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부정했다. 

그러나 그의 팀이 부상으로 황폐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싱 데이의 밤 외출 이후 루니가 전혀 훈련할 상태가 아니었을 때 그의 분노의 정도가 퍼거슨이 그가 2004년 에버튼에서 십대일 때 영입한 이래 엄청난 신뢰와 인내를 보여준 제자로부터 손을 씻을 준비가 되었다는 추측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는 그가 수요일 밤 뉴캐슬 경기에서 루니를 경기장에서 불러낼 때에도 줄어들지 않았고, 유나이티드가 맨시티와 함께 프리미어 리그의 수위에서 보조를 같이할 필요가 있을 때, 또 내일의 FA컵 경기에서도 그래야함에도, 그는 이 잉글랜드 공격수의 비참한 경기력에 확실히 넌더리가 났다. 

퍼거슨의 배신감은 아직 일 년도 지나지 않은 과거에 루니가 사생활과 축구 경기력에서 분명히 문제가 생기며 시티가 인상된 주급과 함께 그를 도시 저편으로 데려갈 준비가 되었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이적을 요구했을 때 그가 해야했던 곡예에 대한 그의 기억으로 인해 더욱 고조된다. 그의 개인적 감정이 무엇이건 퍼거슨은 루니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팬들에 대한 미지근한 사과와 즉각적인 경기력 향상이 없는데 대한 보답으로 향상된 계약을 체결하기로 동의했다. 그의 월드컵 잉글랜드팀에서의 모습은 너무 실망스러웠다. 특히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클럽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이후. 

퍼거슨은 또한 유나이티드의 야망이 부족한 것에 대한 루니의 공개 강좌를 견뎌야 했다. 지난 시즌 말 루니의 경기력의 갑작스런 향상과 또 한 차례의 평범한 기간 이후 크리스마스 전 갑작스런 득점 폭발이 퍼거슨이 그의 가장 재능있는 선수가 다시 한번 이번 시즌의 후반기에 역작이 될 부위기에 있다고 믿도록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긍정은 루니가 훈련할 상태가 아닌 상태로 캐링턴 훈련장에 나타났을 때 심각하게 소멸되었고, 이후 루니가 뉴캐슬 경기에서 제대로 뛰지 못할 뿐 아니라 바른 처신을 하지 못하며 위기가 배가되었다. 

어젯밤 유나이티드는 루니와 공동 성명을 통해 감독과 선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모든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감독과 클럽이 웨인 루니에게 충실하며 웨인도 감독과 클럽에 충실하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라고 적혀 있다. 

"선수와 감독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서로를 최대한 존경하고 있고 앞으로의 시즌들에도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인 루니가 헤어질 것이라는 어떤 추측도 완벽한 헛소리다."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premier-league/ferguson-willing-to-sell-rooney-during-transfer-window-6286139.html 



한편 이 기사를 쓰며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인디펜던트의 제임스 로튼은 BBC 라디오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저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시즌의 매우 중요한 시기에 들어가며 웨인 루니와 겪은 문제들이 그들의 관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고 이해하며, 퍼거슨이 그의 가장 뛰어난 선수가 시즌의 중심이 되는 시점에 보여준 반응에 깊이 상처받았다는 느낍니다." 

그러나 이번 달에 루니가 팔릴 수도 있다는 주장에 대해 추궁하자, 로튼은 자신을 변호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이 기사를 통해 말하려고 했던 점은, 그리고 저는 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그의 스타 선수 사이의 관계에 정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문제가 있다고 제가 말한 핵심을 지지합니다. 퍼거슨은 선수들로부터 신뢰와 충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그것이 깨졌을 때 계속 이어지는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루니가 꾸준한 프로페셔널리즘의 수준에서 경기를 하기 시작한다면, 이는 합리적인 기대겠지요, 아마 이 위기는 지나갈 것입니다."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16451434.stm    



즉 로튼은 크리스마스 이후 퍼거슨과 루니 사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또 스타 선수들이라도 내쳤던 퍼기의 전력을 감안하여 기사를 쓴 것이다. 퍼거슨이 1월에 루니를 팔아치울 것이라는 단정은 아니었다. 1월에 루니가 여전히 퍼거슨의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하고, 경기장에서도 활약을 못 할 경우 로튼의 시나리오가 정말 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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