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힉스1 리버풀 전 구단주 힉스는 사기 사건의 피해자인가 리버풀이 엄청난 우여곡절 끝에 NESV로 매각된 이후 전 구단주인 힉스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 전 텍사스 법원의 매각 금지 명령을 얻어낸 탄원서에서도 사기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그는 훨씬 더 큰 가치가 있는 '자산' 리버풀을 300m 파운드라는 헐값에 팔아넘긴 것은 RBS와 리버풀의 영국인 이사들 그리고 NESV의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젯밤 에버튼과 리버풀의 경기를 보면서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아니 애당초 그는 리버풀 경기를 보기는 했을까? 축구를 알기는 할까? 지난 밤의 처참한 경기력이 상당 부분 자신이 초래한 혼란에서 기인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말하기가 아주 고통스럽지만 현재 리버풀은 리그 19위 팀이다. 최하위권이라는 순위에 상.. 2010.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