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1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둘러싼 희극 최근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심심한가 보다. 아니 영국 언론이 심심하다고 해야 정확할까.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는 일이 부각되고 그럴수록 치부가 드러난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이슈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존 테리가 주장으로 복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스날의 윌셔와 리버풀의 캐롤의 21세 이하 대표팀 소환 문제다. 존 테리가 브리지의 전 여자친구와의 불륜 사건으로 대표팀 주장 자리를 퍼디난드에게 내놓은 것은 유명한 사건인데, 정작 퍼디난드는 주장이 된 이후 부상으로 잉글랜드 경기에 거의 출장하지 못했고, 카펠로는 존 테리를 다시 주장으로 임명했다. 테리가 주장 완장을 빼앗긴 이후 주장 퍼디난드, 부주장 제라드 체제가 가동되었는데 지난 월드컵에서는 제라드가 주장이었다. 매 경기 선수들을 이끌어야 .. 2011.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