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1 볼튼 경기 이후: 오프사이드? 왕의 귀환? 리그 20위 팀에게 홈구장 안필드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던 리버풀이지만, 전반이 끝날 무렵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이 골망을 흔드는 순간 데자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대로 또 무너지고 마는가. 오늘로서 호지슨과 안녕인가. 사실 많은 팬들은 리버풀이 볼튼에 승리하지 않기를 바랄 정도로 호지슨이 한시라도 빨리 리버풀을 떠나길 바랐다. 그러나 안필드에서 리버풀의 2연패는 견디기 힘든 일이다. 이 희한한 딜레마는 호지슨을 제외한 모두의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되는 것 같다. 리버풀은 토레스와 조 콜의 골로 역전승을 거뒀고, 호지슨은 경기를 승리했음에도 곧 교체될 것 같다는 것이 거의 모든 언론의 관측이다. 이른 소식이라기엔 늦은 글이기에 제목처럼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만 적어본다. 1. 조 콜의 골은 오프사이.. 2011.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