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1 FA컵 준결승을 앞두고 미국으로 돌아간 리버풀 구단주들 리버풀의 FA컵 준결승을 보기 위해 리버풀에 온 줄 알았던 미국인 구단주 존 헨리와 탐 워너가 미국으로 돌아갔다. 트위터를 통해 헨리가 펜웨이 파크 근처에서 팬과 찍은 사진도 돌고 있다. 결국 그들은 리버풀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코몰리와 브루크너를 해고하기 위해 영국에 왔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그들은 야구를 훨씬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자신들이 소유한 레드 삭스가 시즌 첫 홈 경기를 갖게 되기 때문에 그 경기를 보러가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다. 생각해보면 아무리 웸블리에서 열린다고 해도 FA컵 '준결승'을 위해 영국에 왜 올까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대서양 양쪽에 다른 스포츠의 두 클럽을 소유한 구단주로서 양쪽 팬들을 다 만족시키기는 어려운 일인데 홈 개막 경기부터 빠지며 자신들의 근거지의 팬.. 2012.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