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1 '콥(kop)'에 대해 바로 알기 리버풀이 7월에 한국에 올 예정이라 국내 리버풀 팬들이 환영과 응원할 준비를 잘 하자고 다짐을 하고 있다. 전에 맨유가 왔을 때 상암 경기장을 올드 트래포드로 둔갑시킨 몰상식이 재연되지 않기 위해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맨유팬들이 써먹었으니 'This is Anfield'라는 문구가 경기장에 등장하지는 않으리라 기대하지만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콥이다. '콥'이라는 표현은 최근 국내 리버풀 팬사이트들에서 꽤나 잘못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실수는 리버풀 팬이 스스로를 콥이라고 부르는 용어 사용법이다. 즉 한국의 리버풀팬이 스스로를 '콥', 혹은 the를 붙여 '더 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틀린 표현이고, 7월에 상암 경기장에 그렇게 표기된 깃발이 걸릴까봐 우려된다. '콥'은 리버풀.. 2011.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